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 열린다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 열린다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2.18 18:4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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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10일 가례면 일원서 체험 행사 등
 

청정 밭미나리 친환경 무공해 우수성 홍보


의령군은 오는 3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군 가례면 일원에서 ‘제1회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 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가례면 자굴산 청정 밭미나리 작목반이 친환경 무공해 미나리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지역 주민들의 소득향상과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장은 가례초등학교 앞 미나리 집하장 일원에 마련되며, 축제기간 동안 미나리 식당, 의령군 특산물(새송이 버섯, 밤, 호박 등) 판매장이 운영된다.

또한 미나리 음식, 미나리전, 미나리 구입 및 수확 체험 등을 통해 가례 밭미나리를 현장에서 직접 맛보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축제장 인근에는 경남의 중심에 우뚝 솟은 자굴산과 한우산이 있어 경치를 만끽할 수 있으며, 인접한 의령읍내에서는 맛있기로 소문난 소고기국밥, 소바, 망개떡 등을 맛볼 수 있다.

미나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매연, 황사 등으로 인해 인체에 축적된 중금속과 독성을 배출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간기능 회복, 고혈압 예방, 변비 예방, 감기 예방, 기관지 개선 등에도 효능이 있다.

가례 청정 밭미나리는 수자원이 풍부한 청정 무공해지역에서 재배되며, 특히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청정 무공해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어 맛과 향이 더욱 뛰어나다.

이선두 군수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방문해 청정지하수로 재배한 의령 가례 미나리를 맛보고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잘 가꾸어진 의령을 마음껏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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