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밀양·의령·함안·창녕 조직위원장에 조해진
한국당 밀양·의령·함안·창녕 조직위원장에 조해진
  • 김영우 선임기자
  • 승인 2019.01.13 18:10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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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의원 출신…공개오디션에서 신도철 박상웅 눌러
▲ 조해진 전 국회의원

재선 출신인 조해진(56) 전 국회의원이 공석중인 자유한국당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 조직위원장에 선출됐다.


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 밀양·의령·함안·창녕 등 5곳에 대한 조직위원장 공개오디션을 열고 조직위원장 심사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 오디션에는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조해진 전 의원이 신도철 숙명여대 교수(63)와 박상웅 자유미래포럼 창립 회장(59)에 승리하면서 조직위원장이 됐다.

조해진 위원장은 1992년 박찬종 당시 신정당 대표 보좌역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명박 대통령 캠프의 공보특보를 맡았고 이 대통령 당선인 시절에는 부대변인을 지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국회에 입성했다. 19대 총선에 친 유승민계로 분류돼 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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