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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겨울철 난방용품 화재예방 선택이 아닌 필수다

기사승인 2018.11.26  18: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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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로/밀양소방서 예방교육담당 지방소방경

   
 

이정로/밀양소방서 예방교육담당 지방소방경-겨울철 난방용품 화재예방 선택이 아닌 필수다

어느덧 동면하는 동물들이 땅 속에 굴을 파고 숨으며, 산야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풀들은 말라간다는 입동이 지나 겨울의 한창을 달리고 있다. 기온이 내려갈수록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서 가정과 사무실에서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을 일컬어 이른바 3대 난방용품이라고 한다. 겨울 생활의 필수품인 난방용품의 편리성은 알면서도 안전관리 준수는 소홀히 해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매년 난방용품의 부주의한 사용이 화재사고로 이어져 크고 작은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이처럼 빈번하게 발생하는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각 가정에서 평소에 작은 관심을 갖고 실천한다면 충분히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난방용품의 올바른 사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첫째, 난방용품 구입 시 값싼 제품보다는 제대로 안전 인증을 받은 규격제품인지 확인 후 구매하도록 한다.

둘째, 전기온풍기나 전기장판 등 전열기기는 사용하기에 앞서 플러그의 파손 여부와 전선의 피복 손상 여부를 확인해 이상이 있을 때는 수리해야 한다.

셋째, 전열 기구는 전력 소모가 많으므로 문어발식 콘센트 연결은 과부하를 발생시켜 합선에 의한 화재 위험이 있으므로 용량에 맞는 콘센트를 사용한다.

넷째, 전열 기구는 과열에 의한 화재의 위험성이 크므로 장시간 사용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나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아 둔다.

다섯째, 전기장판이나 전기담요는 일정 부분이 계속해서 압력을 받거나 접히면 열선이 손상되어 화재 발생의 위험이 크므로 접히거나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둥글게 말거나 펴서 보관하고 매트 위에 별도의 물건을 올려두지 않는다.

여섯째, 라텍스는 천연고무 소재로 전기매트와 함께 사용하면 열이 쉽게 쌓이고 배출되지 않아 온도가 높게 상승해 화재 위험이 높아진다.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습관들을 잘 지켜나간다면 겨울철 화재로부터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을 것이며, 사소한 부분까지 주의를 기울여 화재 없는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

경남도민신문 gndm1000@daum.net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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