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미천면사무소는 지역사회 전기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을 위하여 지난 19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에서 미천면 동향마을에서 전기안전점검 무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천면사무소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지난 3월 27일 전기안전사고 예방 필요성이 점점 높아짐에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기관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사장(조세익)을 명예면장으로 위촉한 바 있다.

이날 미천면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20명은 동향마을 30여 가구를 개별 방문하여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노후화된 전등, 전선, 누전 차단기 등을 무료로 교체하고 전기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박계남 미천면장은 “바쁘신 업무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번 점검까지 미천면 6개 마을 26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종섭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