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공단 대학생위원회 출소자 인식개선 캠페인
법무공단 대학생위원회 출소자 인식개선 캠페인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8.09.20 18:4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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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 학생 대상 편견 해소 홍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서부지소 대학생위원회(회장 김병수) ‘써니2030’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백주년기념관 1층에서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출소자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출소자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과 선입관을 개선하고, 출소자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유도하여 국민적 공감대를 심어 주기 위한 일환으로 전개됐다.

오늘 캠페인은 출소자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배너를 활용하여 성실히 살아가는 출소자의 사례를 홍보하고, 실험을 통해 검은 상자에 위험한 물건이 들어 있음을 안내한 후 막상 꺼낸 물건은 평범한 물건임을 확인하여 출소자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우리 이웃임을 상기시키고, 실험을 통해 느낀점을 스티커에 적어봄으로써 출소자의 인식변화를 유도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대학생위원회는 출소자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뿐만 아니라 출소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자녀의 학업지도를 통해 범죄 대물림 방지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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