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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장 조규일 당선인 능력 인정 받았다

기사승인 2018.06.15  10: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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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초강세 속 당선 일궈내 인물 높이 평가

   
▲ 진주시장에 자유한국당 조규일 전 경남도 서부부지사의 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부인 오명옥씨와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 이용규기자

경남을 비롯한 전국적인 더불어민주당의 초강세속 진주시장에 자유한국당 조규일(54) 전 경남도 서부부지사의 당선이 확정됐다.

특히 조 후보의 이번 당선은 진주는 전통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는 곳이지만 민주당의 약진으로 한국당의 당선이 어려울수도 있다는 전망속에 일궈낸 성과로 조 당선인의 인물과 능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조 당선인은 진주봉원초, 진주남중, 진주대아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서울시청, 행정안전부, 경남도청 정책기획관, 서부개발본부장, 미래산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1년 9개월간 경남도 서부부지사를 맡아오다 지난해 9월 퇴임했다. 퇴임 직후에는 자유한국당 입당과 동시에 진주시장에 출마의 뜻을 내비치며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으며 지역을 돌며 시장 출마를 위한 지역 민심을 살폈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당대표 지방행정특보로 임명됐다.

이후 조 당선인은 '부강진주연구원'을 설립하고‘시민과 함께 부강한 진주’ 라는 대명제 아래 진주가 서부경남 중심도시를 넘어 경남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역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1월에는 출판기념회를 가졌고, 2월에는 진주시장에 공식 출마를 선언 했다. 3월에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진주발전을 위한 정책발표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선거를 준비하면서 자유한국당 경선 과정 잡음도 많았는데 현 이창희 진주시장과 홍준표 도정 정무특보를 지낸 오태완 후보 등 당선이 유력한 같은당 소속 3명 예비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했다.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선거법위반' 등의 고소·고발도 난무하는 등 선거 분위기가 과열 양상을 보였다.

5월 실시된 경선에서는 조 당선인은 당원들과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진주시장 후보로 최종 낙점 됐다.

자유한국당 진주시장 최종 후보가 조 후보로 선출되면서 경선 전 고소, 고발 등의 사건들은 각 후보측에서 취소하는 등 화해 무드를 보였으며 조 당선인은 보수층 결집에 집중했다.

자유한국당 최종 후보가 선출되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경선을 통해 갈상돈 후보를 최종 결정하면서 진주시장 선거는 대한애국당 김동우 후보를 더해 3인 구도로 결정됐다. 강갑중 시의원은 무소속 진주시장 출마를 저울질 하다가 출마를 포기했다.

최종 조규일 후보, 갈상돈 후보 양강 구도로 선거판이 가닥 잡히면서 보수와 진보의 대결로 양 후보들은 표밭 다지기에 심기일전했다.

선거 과정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시)후보가 확정되면서 진주지역의 보수층이 흔들리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진주가 제2의 고향인 김경수 후보는 진주에서 학창시설을 보낸 만큼 진주가 보수성향이 강하다고는 하지만 진주의 표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지방선거일 3일전인 1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등이 참여하는 최고위원회의가 진주에서 개최되면서 막판 표심도 민주당 쪽으로 흘러가는 분위기였다.

이런 상황 속 13일 실시된 투표에서 조 당선인은 개표 초반부터 갈 후보를 앞질러 가지 시작했으며 이후 10% 안팎의 득표율 우위를 지켰다.

다음날인 14일 오전 1시 30분께에는 조 당선인이 최종 1위 확정으로 가닥이 잡혔으며 최종 개표 결과에서 조 당선인은 52.1% 득표율로 민주당 갈상돈 후보 득표율 45.7% 보다 6.4%가 앞섰다.

조 당선인은 진주시장 선거 총 선거인수는 28만 2049명 중 투표율은 67.7%로 19만 844명 투표인 중 9만 7021명의 선택을 받으며 진주시장에 최종 당선됐다. 한송학기자

한송학기자 7571000@naver.com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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