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가좌3주공아파트 ‘행복한 밥상’ 진행
진주가좌3주공아파트 ‘행복한 밥상’ 진행
  • 오분자 지역기자
  • 승인 2018.01.04 18:40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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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맞벌이가정 아동에 점심 제공
 

진주가좌3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학교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겨울방학기간에 단지 내 맞벌이가정 어린이들의 점심을 해결해주고자 팔을 걷고 나섰다.


이 아파트 정경안 관리사무소장은 작년 연말에 지역의 봉사단체와 기업을 방문하여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의 추진계획을 설명 후, 이들과 1사1단지 결연을 맺고, 급식진행에 필요한 냉장고, 가스레인지, 쌀 등의 다양한 물품을 지원받았다.

진주가좌3주공에서 진행하는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정하여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4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주거복지재단과 주거복지연대에서 전국LH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단지를 선정하여 급식비와 교육비, 조리사인건비를 지원하고 진행사항을 관리한다.

이 아파트는 지난 2일부터 26일까지 단지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의 따뜻한 점심제공과 영화관람, 문화유적지탐방, 독서교실 등의 다양한 학습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아이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겨울방학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아파트 관계자는 “공동체 활성화 방안으로 단지 어르신께 진행기간 동안 주1회 점심을 대접하여 할머니와 손녀세대가 한 공간에서 같이 식사를 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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